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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3 11:48


 주로 샘플지를 비우고 있는데 한두 개씩 공병이 나오기도 한다. 여러 가지 제품을 사용해보며 나와 맞는 화장품을 골라내는 중이다. 방문판매 영향으로 샘플지 대부분은 아모레퍼시픽 제품.
시계 방향으로 전개.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이니스프리 올리브 파워 크림

 작년 초까지만 해도 유분이 많아 부담스러운 제품이었는데 가을을 기점으로 꾸준히 사용. 확~ 넘어간 피부 덕분에 이번 달까지 내리 세 통을 비웠다. 나에겐 만능 크림이었다. 같은 아모레 퍼시픽 라인이긴 하지만, 모든 기초 류와 잘 어울려 마무리 크림으로 바르곤 했다. 가격대비 (정가: 18,000원, 30% 할인가에 구매) 만족도가 높아 다음 가을에도 사용할 생각이다.

한율 명음진크림.
 다른 화장품을 살 때 사은품으로 받았던 제품이다. 홈쇼핑용으로 생산되는 듯한데 오픈마켓에서 따로 살 수 있다. 밤에만 바르래서 밤에만 발랐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으며 있으니까 발랐다.


마몽드 토탈솔루션모이스처크림
 
본품 살 때 사은품으로 받은 것. 사실 이걸 사야겠다는 마음은 없었는데 증정품에 혹해 주문한 경우다. 마몽드 대표 라인인 만큼 가격 대비 사용감이 나쁘지 않다. 본품을 두어 번 펌핑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유분이 부족한 때라 손이 가지 않는다. 잠시 치워두고 봄철 가볍게 쓸 계획이다.  

한율 고결진액크림
찬양. 단지형 키트가 두 개 있었는데 처음에는 이것도 밀려나 있었다. 갑자기 화장품이 늘어난 터라 이것저것 쓴다고 정신없었는데 뒤늦게 이 크림을 쓰고 오오오... 사용한 영양 크림 중에 가장 효과가 좋았다. 속당김이 아예 없었던 것은 이게 유일함. 여유가 된다면 다음 겨울에 또 쓰고 싶다.

이니스프리 유채꿀 세럼
친구가 준 키트인데 맛있는 꿀 향이 난다. 질감도 향도 마치 꿀을 바르는 느낌인데 흡수가 빠른 편이고 보습 효과도 좋아 마음에 든다. 이니스프리가 물건을 잘 뽑는다. 인정. 본품을 사고 싶은데 처리해야 할 샘플이 너무 많다.

헤라 에이지 어웨이 인텐시브 워터
 다섯 병 사용. 흑흑, 다 썼다. 영양감 있는 느낌. 더 쓰고 싶었지만, 스킨 하나에 5만 원은 감당할 수 없다. 함께 온 에멀젼은 그대로 남았다. 쓰기 힘들다. 너무 안 나온다.

프리메라 기초 2종
 본품 용량 반 정도는 받았던 것 같다. 향이 독특하다. 프리메라 컨셉에 어울리는 향. 스킨이 물 타입인 줄 모르고 뒤집었다가... 로션도 묽은 제형이라 시워~ 하게 나온다. 가볍게 쓰기 좋은 기초.

설화수 자음수
설화수  기본 라인. 부담 없는 한방향. 지난가을, 갑작스러운 피부 변화로 당황할 때 큰 도움이 됐었다.



롤리타렘피카 퍼퓸드 포밍 젤 
 열 장 정도 사용. 일단 향이 상당히 강하다. 더욱이 낯선 향에 민감한 모녀 취향상 한 번 사용 후 쓰지 말라는 명까지 있었다. 욕실과 몸에 남는 잔향이 너무 강해서 방을 채울 정도로 @_@ 
싫어하는 향이 강하기까지 하니 당연히 천덕꾸러기 취급이었는데 버리긴 아깝고, 쓰고 치우잔 생각에 꺼내어 사용. 그렇게 모두 사용했는데... 종종 향이 생각난다. 뭐지...?

프리메라 트리샙 프라임 세럼
 
스무 장 정도 받았었는데 드문드문 사용한 탓에 특별한 변화는 느끼지 못했다. 기대가 너무 컸나? 별다른 트러블도 없고 따로 사거나 요청하진 않을 제품.
 
헤라 프리퍼펙션 세럼
 1번 세럼이라 불리는 부스터 제품. 세안 후 기초 첫 단계에 바르는 제품인데 설화수 윤조에센스와 더불어 사랑받는 제품이다. 처음엔 부스터 제품이 뭔지도 몰랐었는데 이걸 쓰고 있다니! 흡수를 도와준다는데 그렇다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꾸준히 써보고자 한다.

헤라 카타노 크림
 드릅게 비싼 카타노 크림. 샘플을 얻어 사용 중이다. 건성 피부가 사랑하는 크림이라는데 확실히 유분이 넘친다. 이 때문에 겨울철 한정 건성인 내 피부에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속당김이 심해지자 쓰기 시작. 오호, 신세계가 열렸다. 속당김이 덜하다. 흡수가 잘 되어 속당김이 적고 피부에 겉도는 느낌이 없었다. 비싼 게 돈 값 할 때 참 웃프다.

설화수 진설크림
 
얘는 더더더 드릅게 비싼 크림. 크림 하나가 40만 원이라고 해서 오타가 난 줄 알았다.그런데 진짜였다.
샘플지는 총 7장. 일부러 진설 기초 꼬마병과 맞춰 사용했는데 감흥이 없다.
역시 화장품은 비싸든 싸든 내 피부와 맞는 게 최고다. 카타노 크림에 허한 마음이 위로가 됐다.

설화수 자음유액
 
설화수 기초 라인. 로션을 썩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처음으로 괜찮다고 느낀 제품이다. 기본 기능을 충실히 수행. 가격이 오른다니 슬프다.

한율 고결진액크림
 
위와 동일.



페이버릿B 크리미 시어버터 샤워 크림(정가: 12,000원, 300ml)
아리따움 홍보 우편물에 부착된 제품인데 신제품인 모양이다. 한 장뿐이라 별 느낌이 없었다. 그냥 무난함.

헤라 화이트 프로그램 이펙터
 
일명 조명 에센스로 불리는 미백 제품. 미백이란 게 하루 이틀 한다고 표가 나는 게 아니라서 가격만큼 효과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일단 스팟 필름지와 함께 있는 만큼은 쓰려고 한다.

헤라 에이지 어웨이 모디파이어 LX
 
이것도 '뭥미?' 했다가 뒤늦게 모시는 세럼이다. 이상하게 같은 라인 크림보다 다른 크림과 함께 발랐을 때 사용감이 더 나았다. 다 쓰고 아쉬운 차에 또 생겨서 신나게 쓰는 중.

헤라 아쿠아볼릭 워터폴 크림
 
처음 키트로 사용했을 땐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먼저 헤라 특유의 향에 거부감이 있었고 수분 공급은 라네즈 워터뱅크 에센스로 대체 가능해서 그냥저냥 이었는데 어느 순간 샘플 요청을 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헤라 샘플지가 생기면서 라인으로 챙겨 바르고픈 바람이 생겼기 때문이다. 근데 이것도 꾸준히 발라야 효과 비교를 할 텐데 이것저것 바르는 통에 정신없겠다, 내 피부.

헤라 카타노 크림
 
위와 동일.

설화수 소선보크림
 총 5장 사용. 평가하긴 적은 양이지만 처음 발랐을 때 느낌이 매우 좋았다. 수분감이!!! 자외선 차단 겸용 크림이라 좋아하며 검색했는데 가격에 절망. 방판을 할 때 조금씩 얻어 써야겠다.   


토니모리
 
샘플로 받은 한 장. 모르겠음. 트러블은 없었다.

헤라 에이지 어웨이 아이 컨투어링 크림 
 좋은지 나쁜지 모르겠다. 있으니까 쓴다. 총 15mL 정도 사용함. 내 취향은 설화수 섬리안크림.

롤리타렘피카 퍼퓸드 포밍 젤
 
위와 같음.

 


애플쥬이시 리퀴드 포밍 클렌저 대용량
 으아아, 드디어 다 비웠다. 실제 비움 날짜는 3월 3일이지만, 2월 공병에 넣었다. 이렇게 애매한 샴푸통이 하나 더 있는데 추가하거나 해야지. 사과 향을 좋아해서 부담 없이 쓸 수 있었고 진한 화장을 하지 않기 때문에 클렌징도 만족스러웠음. 일단 펌핑 용기라 편하다. 또 사고 싶지만, 쟁여둔 클렌징폼이 많아 그럴 수 없다. 2개 정도는 산 게 맞는데 나머지는 모조리 사은품 등으로 생긴 것. 집에 있는 것만 해도 올해는 거뜬하다. 이건 적립하러 고고고.



미쟝센 스타일 그린 샴푸
DHC 딥클렌징오일
이니스프리 클렌징 티슈

이상 2월 화장품 게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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